MS사의 전략...

Taek-Kyung Lee (kyung@daum.co.kr)
Thu, 11 Apr 1996 01:27:46 +0900

오늘(아니 이제..어제) 아침에 MS사의 세미나에 참석했었습니다.
주요 내용은 active-x, explorer 3.0, 그리고 back office 제품의 소개와 MS
사의 인터넷 전략이었습니다.
MS 답게 재빠른 추격으로 네트스케이프를 따라잡고 있더군요.
explorer 3.0도 netscape 2.0을 많이 따라 잡았고,
특히 active-x의 경우, 소위 좋다는 것은 다 통합시키는(?) 완벽한
통합환경을 지원할 것처럼 보였습니다. 물론 좀 더 지켜봐야 되겠죠.
앞으로 local file도 OS 차원에서 WWW 브라우저 인터페이스로
접근하게 한다는 아이디어도 재미있었구요.
SQL 서버의 경우 기존의 oracle같은 DB업체에서 내놓은
CGI 저작도구와 유사한 script 방식을 이용합니다.
WWW, gopher, ftp 겸용 서버인 Internet Information Server의 경우
Netscape측에서 공격을 하는 것을 보면, Netscape측도 꽤 의식을
하는 것 같습니다.
front page의 경우 예전에 beta 버젼을 써 보았습니다만,
단순한 HTML 에디터가 아닌 클라이언트용 hypermedia 저작도구라는
점에서 상당히 흥미가 갔습니다.
더 강력한 저작도구라는 internet studio는 어떨지 궁금합니다.
원래 MSN용 저작도구였는데 발빠른 MS가 WWW용으로 수정하였죠.
아직 시제품을 보지 못해서..
향후 NT에는 WWW 서버를 번들로 끼울 예정이라는 말도 들었습니다.
한마디로 WWW에 대한 total solution을 제시한다는 것이죠.
어떻게 보면 Netscape이 닦아놓은 시장을 MS가 독식할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아직 모르지만...
이제 인터넷 분야는 Netscape과 MS, 그리고 UNIX와 Windows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클라이언트쪽은 이제 Windows쪽으로 대세가 기운것 같은데,
과연 서버쪽도 NT가 차지할 수 있을런지?
개발자인 저로서는 아직 대세를 지켜봐야 할 것 같군요..